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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행카테고리 없음 2024. 2. 15. 11:15
친구의 톡이 온다. 고등학교 시절 부터 만나 우리는 찐 친구다. 등교길 버스에서 눈인사를 하고 같은 반이 된걸 안 우리는 그 후로 쭉 같이 했다. 진로를 정하고 사회 생활 속에서 연애를 시작 하고 대학을 가는 동안 정기적인 모임부터 가족을 더 알아가고 일생일대의 점을 찍는 결혼 까지 마치니 육아의 홀로외로움을 어쩔 수 없이 나눠야 하는 동지가 되어 갔다. 동지가 되어 남편 이야기 시댁 이야기, 아이들 이야기로 20년을 지내니 우리 앞에 진정한 새 동지가 보이네.남편들이다. 연애때 안 뜯어 말린 커플이 없다. 왜 그랬지...? 지금 보면 저렇게 훌륭한데 가만히 있어 봐, 내가 너네 반대 했었다구?? 나 아니야. 아무리 떠들어 봐도 당사자의 증언은 확실하다. 너희 둘 다 반대했구, 결혼 식 날두 잘 생각 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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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일 블루아이카테고리 없음 2023. 1. 25. 09:02
넷플릭스에 계속 지금 꼭봐야 할것 처럼 떠 있다. 무조건 눌러서 5분을 시청하다가 분명 느끼고 만다. 꼭~~ 보게 될 영화군~!!! 첫째, 내가 아는 배우 어..그런데..음산하고, 어둡고, 불길한 이 모냥새...는...?? 혹시 모르니 M과 함께 보는걸로..(무서운 영화는 혼자 관람이 불가능 해 졌다.꿈에 나오니까..) 영화에 대한 모두가 얘기하는 부분은 패스~~주연 배우는 넘 유명하고 제작까지 하시는 분이라서 하지만, 얘기를 안할수 없는 우리의 배트맨~!!! 해리 멜링은 살짝 궁금증이 증폭 되서 찾아서 그분의 영화는 찜해두고 봐야쥐~ 연기를 넘 잘하고 이미지에서 느껴지는 포스~~~!!!가 아주 강렬하다.왜 조커가 생각날까.. 질리언 앤더슨..우리는 이분을 스컬릿 요원으로,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의 확고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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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 스토리텔링 강연을 다녀 와서카테고리 없음 2023. 1. 20. 10:20
운동하러 도서관에 갔다가 봤다. 우~~~ 와~~ 우리 동네에 이런 행사가 있다니~!!! 완전 복권 맞은 맘으로 찬찬히 읽어가는데 우 씨.. 어제가 마감이었다는~!!!!! 오늘은 1월 10일이라는 ㅠㅠㅠ 운동도 하기 싫고 나는 왜 이리 비껴가는 건지.. 담 날엄마랑 병원 다녀와서 점심 먹다가 이 모진 풍파 속의 나의 불운을 들으신 나의 종현 여사는 말씀하신다 `` 얘, 여주가 150명 그렇게 바로 모이니..? 혹시 모르니 전화라도 해봐~ 하루 밖에 안 지났잖아.. 또 아니..? 너를 위한 한자리가 있는지..`` 그랬다. 보통 같으면 나보다 광속의 속도로 포기를 하시던 김여사가 희망의 메시지를 주셨고 나는 당장에 폰을 힘차게 눌러 쟁취~!!!! 그것도 두 사람의 자리를~~~~ 쟁취!!! Thanks God~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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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 없는 날카테고리 없음 2022. 12. 26. 17:22
내 부릉이가 병원에 가고 없다. 시골 생활에서 차가 없는 날은 한가롭기 짝이 없다. 눈까지 내리는 겨울이면 시간이 참 느리게 가는것 같다.눈 덮인 산도 사진 찍고 고양이랑 놀고 점심으로 부모님과 좋아하시는 국수를 하고맛나게 먹고, 설겆이 까지해도 2시가 안 넘었다. 느린 오후시간대에 네플렉스 드라마를 켠다. 세상이 좋아 지니 하릴 없는 사람에겐 무조건 미디어의 시간이 주어진다. 10대면 폰이 있고, 20~30대정도면 노트북이 50대 이상자는 티비가 제일 무난하다.각자의 개성과 생활 패턴에 맞는 시간 때우기 용 미디어가 있는 세상~ 얼마나 태평천하인가~!!!! 드라마를 켜는 순간 며칠째 쌓여 있던 고지서를 외면 하던 내 시선은 날짜 확인에 들어 간다. 어.. 지났다.연체가 붙은 고지서들이 내 눈에 들어 온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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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이킬 수 없는 약속카테고리 없음 2022. 12. 22. 10:55
2017년 야쿠 마루 가쿠의 작품으로 천사의 나이프, 오므라이스, 유자이, 형사의 분노, 어느 도망자의 고백, 형사의 눈빛, 침묵을 삼킨 소년, 불혹, 신의 아이 1.2, 우죄, 악당, 데스미션, 기다렸던 복수의 밤, 그 거울은 거짓말을 한다, 등 그 외에도 번안 되지 않은 몇 작품이 있다. 그에게 붙여진 수식어는 많다. 일본 사회파 추리 소설의 절대 강자.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자. 이야기 꾼 사회구조적 범죄를 통해 사회적 제도들의 시스템에 의문을 던지고 일침을 가하는 그의 이야기, 그 이야기에는 범죄에 대한 분노가 배어져 있다 .. 내면에 뭔가 크게 자리한 것이 없으면 장편을 쓰기 어렵다고 생각했고 지금의 나 자신이 강렬하게 고민하는 것에 대해 고민했다..는 작가의 말은 작가 스스로 품고 있는 분노에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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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을 시작하다카테고리 없음 2022. 11. 22. 10:55
운동.. 낯설다.나에게도 남편에게도 힘든 분야다.시골로 이사 온 뒤로 우리는 빨리 해가 진다, 불빛이 오직~!!달님..뿐인 산속 집에서 .. 운동 보다는 게임, 티비를 선택해 긴 저녁 시간을 보냈기에..(읍내에 아파트 생활 5년은 그래도 산책로 걷기정도는 시도 해 보긴 했다.) 우리의 자유 의지(?)와 관계없이 의사의 처방이라는 강제성과 삶의 훈장과도 같은 병명들이 우리 를 꽁꽁 묶는다. 나.. 운동하래 . 일주일에 두 번은 한시간 이상 해야 된다구.. 그런데 어디서 무슨 운동을 해야 하나..? 그래 걷자, 이포보에 가서 걷고 준혁이 런닝하는 탄천 .. 첫째 , 어떤 운동을 시작할까에 우리는 바로 걷기를 선택 했다 그 이유는 우리 부부는 뚱이들이고, 관절에 무리가 갈 나이라는 사실, 또 특별히 기구를 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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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옥 에서 쓴 편지카테고리 없음 2022. 11. 15. 10:15
제목을 보고 골랐다. 난 왜 이런 글이 끌리는 걸까..생각하다가 책의 반을 빠르게 읽어 나가는 나에게 놀라면서 왠일이래~~???..몇달 동안 읽는 책마다 마감날을 연장하듯 집중하지 못하고 마저 못 읽고 족족 반납을 해 대던 내가~~????!!! 이 책을 놓을 생각이 없다.이유는.. 첫째 이유는 이거다. 첫 장부터 끝페이지까지 첫 어절은 `잔느~'로 시작하는 편지 형식의 이 글이 내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. 두번째는 짧은 문장의 자신의 속마음을 일기를 쓰듯 사랑 얘기를 썼다는 것이다. 아니 감옥에서 그것도 살인범의 감정이 ..로맨스로~?? 아주 묘하다,묘하다에서 웃기고 흥미롭다.하지만, 3분의 1을 넘기면 주인공 오렐리엥이 너무나 안쓰럽고 궁금 해 진다. 15일에 한번 봉사자로 오는 화가 안느를 사랑하게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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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카테고리 없음 2022. 11. 14. 21:20
이라는 제목의 ,소재의 그림, 사진과 내 일상을 쓰고 싶다. 나는 길 위의 존재니까.. 첫번째 길 바나나 우유 길 .. 전주에 놀러 간다 했더니 선임이 태안이랑 멀지 않다며 바나나 우유 마시면서 노을을 보구 오라했다. 그냥 하라는 대로 했는데 오래도록 내 인생 사진으로 기쁨을 주는 사진과 추억이 생겼다. 노을도 좋았는데 바나나 우유를 넘기며 찍은 우리 네 식구가 아주 행복해 보인다. 사진 속엔 노을은 안 나옴..ㅋ,ㅋ 두번째 길 거제 몽돌 해변길 .. 간만에 가족 여행에 들떠 달려간 통영~ 여기 까지 와서 거제를 안 갈 수는 없다는 남편의 통사정 하는 소리에 비 쫄닥 맞고 거제 유명 카페에 갔다. 노을을 보라는데 ..바람 불지.. 앞이 안 보이게 비오지..오갈 데 없는 인파는 몰려서 자리는 없지..햨~!..